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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2차창작 SS 번역/별무리 텔레패스

행복 속의 행복

by 츄라라 2023. 11. 5.

 

 

 

작가 : snsss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0945202#1

 

#星屑テレパス #明内ユウ 幸せの中の幸せ - snsssの小説 - pixiv

「宇宙の本を読んでみたい!」 笑顔を輝かせてユウは言った。 自分は本が好きだ、という話を海果がしていたら、思いがけずユウが興味を示してきたのだった。宇宙の本というか、「海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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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관련된 책을 읽어 보고 싶어!」

 미소를 반짝이며 유우가 말했다.

 우미카가 자신은 책을 좋아한다 말하자, 뜻밖에도 유우가 흥미를 보인 것이었다. 우주와 관련된 책이라기보다, 「우미카가 좋아하는」 우주와 관련된 책에 호기심이 자극된 모양이다. 이 이야기를 계기로 두 사람은 방과 후에 도서실을 찾아가 책을 찾아보기로 했다.

 

 도서실에는 고요한 공기가 흐르고 있었다.

 종이와 활자들이 만들어 내는 독특한 향을 맡고 있노라니, 우미카는 심신이 안정되는 것 같았다. 여기가 자신의 둥지라는 느낌이 든다. 우미카는 SF 소설을 좋아하고, 미스터리 소설 같은 것도 즐겨 읽는다.

「책밖에 없어.」

 하지만 유우는, 선생님의 보충 수업을 들을 때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먼저 말을 꺼낸 건 유우인데도 말이다!

「어, 어려운 책만 있는 게 아니라, 재밌는 책도, 많이 있어, 아케우치 씨.」

 당장이라도 뒤로 돌아설 것 같은 유우를 우미카가 어떻게든 붙잡았다. 친구와 함께 도서실에서 책을 읽는 것, 그런 청춘의 한 장면을 우미카가 동경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으래? 나라도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을까? 책장만 봤는데 벌써 잠들 것 같아.」

 후아암~ 귀엽게 하품하는 유우. 현대 문학 수업 중에도 그녀는 자기 십상이다.

「괘, 괜찮아. 으음…… 우주를, 알기 쉽게 해설한 책도, 있고…… 그, 그리고, 우주인 씨에 대한 책, 이라든가.」

「우주인?」

「으, 응. 다양한 우주인 씨가 나오고, UFO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나, 그림도, 있거든. 읽으면, 멋지다, 만나 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고, 두근거려서, 꽤, 재밌어.」

「……우미카는, 그런 책 좋아해?」

 우미카는 고개를 끄덕인다.

「흐응~」

 우주인 책은 우미카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였다. 따라서 유우도 흥미를 느낄 것이라 철석같이 믿고 있었으나,

「……뭐, 그건, 오늘은 별로 안 끌릴지도. 우주 관련 책이 좋겠어.」

 탐탁하지 않은 반응을 보여, 우미카는 조금 의외라고 생각했다.

 뭔가 보기 드문 반응이라 생각하던 중, 유우는 원래의 밝은 목소리로 돌아와 말했다.

「내가 골랐다간 중간에 잠들 것 같으니, 어떤 책을 읽을지는 우미카한테 맡겨 볼까나. 있지, 우미카가 추천하는 우주 책, 나한테 가르쳐 줘!」

 신용 받고 있어! 우미카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마, 맡겨 줘!」

 반드시, 재밌는 책을 골라 와야 해! 작은 불길이 타오르고 있었다. 그 때문일까, 유우의 희한한 반응에 대해서는 금방 잊어버리고 말았다.

 아케우치 씨, 우주인 책에는 어쩐지 관심이 없는 것 같네──.

 깊이 생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그녀는 관심이 없었던 게 아니라, 조금 삐져 있던 걸지도 모른다.

 

 우주 관련 책, 재밌는 책……. 어떤 걸 골라야 좋을까?

 여러 생각을 거듭한 결과, 별자리에 관한 책을 읽기로 정했다. 문자뿐만 아니라 그림과 천문학 지식도 같이 실려 있으니, 우주를 알아가는 첫 번째 단추로서는 제법 괜찮은 책 선정이었다.

 두 사람은 도서실 구석에 나란히 앉아, 함께 책을 바라봤다.

「헤에~! 별자리는 88개나 있구나.」

 유우가 바로 감탄을 내뱉었다. 좋아하는 것 같아 다행이야, 우미카는 그리 생각했다.

「이것 봐, 우미카. 물병자리의 별은 '행복'의 별이라 쓰여 있어. 굉장해! 우미카는 해피 걸이네!」

 우미카가 「물병자리」임을 알게 된 유우가 그 별자리에 대해 읽어 줬다. 물병자리의 별 중에서 가장 밝은 물병자리 베타, 사달수드엔 「행복 속의 행복」이란 의미가 있다는 것 같다.

「행복…… 확실히 지금은, 행복, 할지도……. 에헤헤.」

 우미카는 수줍게 미소 지었다.

 여태까지 쭉 혼자였단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지금의 우미카는 꿈과 희망이 솟아 넘치는 행복 속에 있다. 고등학생이 되면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생길 거야, 과거의 자신에게 그리 가르쳐 주고 싶었다.

「나도 행복해─ 우미카랑 만나서.」

 꼬옥, 유우가 우미카에게 달라붙어서, 행복과 두근거림이 배로 늘어났다.

 두 사람은 책을 계속 읽는다.

「앗, 큰곰자리래! 뭔가 멋있는걸.」

「으, 응. 뭔가 멋있네, 큰곰자리.」

「그러게. 뭐니 뭐니 해도 큰곰자리니까 말이야.」

「큰곰자리니까.」

 큰곰, 큰곰, 두 사람은 한 단어를 연발한다.

「큰곰자리에는 올빼미 성운이란 게 있대. 아하하, 진짜 얼굴 같이 생겼어. 재밌다~!」

 올빼미 성운은 동그란 얼굴에 동그란 눈을 붙여 놓은 듯한, 말 그대로 올빼미처럼 보이는 신기한 성운이다. 윤곽은 흐릿하게 보이니까, 올빼미 유령이라고 부르는 게 더 어울릴 수도 있겠다.

「이것 봐, 우미카. 올빼미 성운 흉내!」

 유우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둘리 눈처럼 눈동자를 모아, 올빼미로 변신했다.

「푸풋……」

 도서실이니까 조용히 해야 하는데, 웃음이 터져 버릴 것 같다. 그야 엄청 이상한 얼굴인걸!

「우…… 우주에는, 오, 올빼미 우주인 씨도, 있을까?」

 우미카는 이야기의 흐름을 바꿨다. 이 이상 저 이상한 얼굴을 봤다간 정말 폭소가 터질 테니까.

「올빼미성인? 음─ 글쎄. 그런 게 있었던가.」

「만약, 있다면, 만나 보고 싶어……」

 별생각 없이 나온 우미카의 말에 유우가 깜짝 놀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만나 보고 싶어? 우주인.」

 유우가 우미카를 곁눈질하면서 말했다.

 말끝에 아주 조금이지만, 추궁하는 듯한 뉘앙스가 배어 있다.

「엣? ……어, ……어, 음.」

 전혀 상상도 못 한 반응이었다. 우미카가 쉽사리 말문을 열지 못하자,

 ──톡.

 어깨 위에, 따뜻한 무게가 실렸다.

 시선을 돌린 유우의 머리가, 우미카의 어깨 위에 얹혀 있었다.

「……에.」

 그 순간, 우미카는 돌처럼 굳고 말았다.

 얼굴이 가까워! 그보다 이건 어떤 반응인 거지!? 질려 버린 걸까, 졸려진 걸까, 왜 아무 말도 안 하지……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어,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떻게 해야 좋지…….

 당황하면서도 어깨에서 느껴지는 무게에, 어째선지 굉장히 가슴이 뛰었다. 거리로 따지자면 이마파시도 비슷한 정도로 가까운데, 지금은, 뭔가, 설레는 듯한 고동이 느껴졌다. 어쩌면 아케우치 씨 귀엽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걸지도 모른다.

 우미카가 굳어 있는 동안, 유우는 주눅 든 고양이처럼 시선을 돌린 채였다. 어깨를 꾹꾹 누르는 행동으로 보아, 무언가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만큼은 알아낼 수 있었으나, 우미카는 진심으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슬슬 다른 책도 읽어 보고 싶다아─」

 돌연 유우가 중얼거렸다.

 우미카의 참상을 보다 못해 힌트를 보낸 것인지, 그 진실은 알 수 없다. 하지만 그 덕분에 우미카는 겨우 패닉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아, 그…… 으, 응. ……그, 그럼, 다른, 책…… 찾아볼, 게.」

 스윽, 어깨가 가벼워졌다. 유우의 머리가 멀어진 것이다. 그녀의 뾰로통한 표정은 아직 변함이 없었다.

 질린 것, 뿐…… 이겠지? 아마도.

 그래, 분명 그럴 거야. 우미카는 자신을 납득시켰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그 이상 생각할 여유라곤 하나도 없었다.

 우미카는 삐걱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그대로 입이 삐죽 나온 유우를 남겨 두고 책을 찾으러 가 버렸다.

 얼뜨기 우미카! 둔감 우미카! 눈치가 없는 것도 정도가 있지 않은가. 그녀가 질투에 잠겨 있다는 것쯤, 조금만 생각해 보면 바로 알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우미카가 다음 책을 가져올 때쯤에는, 두근거림도 어느 정도 진정되어 있었다. 얼굴은 빨갛고 머릿속도 아직 멍했으나, 제대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수준까지는 진정됐다.

 이번에는 태양계에 관한 해설이 적혀 있는 책을 가져왔다.

 탄탄하고 보다 실천적인 지식이라 판단했다. 물론 책을 기피하는 유우를 위해 삽화가 많은,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책을 골라 왔다.

「기, 기다렸지…… 아케우치 씨.」

 아직도 아까랑 똑같은 태도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말을 걸자,

「어서 와, 우미카~! 다음엔 어떤 책을 읽을 거야?」

 조금 맥이 빠질 정도로, 유우는 평소 같은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다시 책을 펼쳤다.

 유우가 조금 전보다 더 가까이 다가와, 우미카에게 몸을 기댄다. 이젠 어깨끼리 딱 붙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다. 묘한 긴장감을 끌어안은 채 페이지를 넘긴다.

 태양계 책에는 (당연하지만) 태양계의 행성에 관해 쓰여 있었다. 수금지화목토천해. SF 작품에서는 화성이나 수성에서 우주인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았다.

「저, 저기…… 아케우치 씨, 그거 알아? 예, 예전에는, 화성에, 강이 있었을 거라 생각했대……」

 우미카는 말했다. 뭐라도 말하지 않았다간, 어깨에서 느껴지는 열기에 다시 딱딱하게 굳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가, 강이 있다면, 화성인 씨도 있지 않을까, 라는, 말이 있었어. 유명한, 문어형 우주인 씨도, 그때, 나왔다고 해.」

「……헤에. 그렇구나.」

「SF 장르에서도, 화성이 무대인 경우가, 많고…… 그, 그리고, 목성도……, 어, 목성을 사고 싶어 하는 우주인 씨가, 나오는 단편이 있는데…… 그, 그 이유가 이상하고 웃겨서, 그런 우주인 씨를, 상상하면, 친근감이 느껴지고, 만나면, 정말 환상적이겠단, 생각이 들어서……. 나, 그런 걸 좋아하니까……, 아, 그, 그거 말고도──」

 말하면서 우미카는 점점 자기 세계 속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단순히 재미있었기 때문인지,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상대와 공유하고 싶었던 것인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우미카는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웃으면서 「우주인 씨」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했다.

 대실패였다.

「──그래서 있지, 그 우주인 씨가, 엄청, 멋있어서.」

 그렇게 말한 순간,

「우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읏!!」

 유우가 이상한 소리를 내며 으르렁거리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통! 하는 감각이 느껴졌다. 유우가 다시금 우미카의 어깨에 머리를 얹은 것이었다. 얹었다고 해야 할까, 차라리 머리를 비비적거리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았다. 꾸욱꾸욱, 빙글빙글──.

「……에, ……에, 엣,」

 에에에에에에에엣!?

 우미카의 비명은, 이제 와서는 목소리라고도 칭하기 어려웠다.

「우미카는, 저~엉말, 우주인을 좋아하는 거지?」

 누가 들어도 언짢은 듯한 말투로 유우가 질문했다. 우미카는 부끄러움과 긴장과 당황스러움이 한 데 뒤섞인 기분으로 마냥 얼굴을 붉히며,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저기, 우미카 말이야, 뭔가 중요한 걸 잊고 있지 않아?」

「……중요한, 거?」

「우주인.」

 머리로 어깨에 비비적거린다. 우주인…….

 ──아, 아아앗!

 우미카는 드디어 깨달았다. 그랬지! 유우도 어엿한 우주인이다. 우미카가 줄곧 만나고 싶어 했던, 명명백백한 「우주인 씨」란 말이다.

 의심할 여지조차 없는 그 존재가 바로 옆에 있다. 그런데 다른 우주인을 화두로 꺼내고는 멋지다든가, 만나고 싶다든가, 좋아한다는 말을 계속하니, 그녀의 기분이 좋아질 턱이 없었다. 호나미 앞에서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 같은 소리를 하는 거나 다름없다.

 왜 깨닫지 못한 걸까. 어쩌면 우미카의 마음속에선, 유우는 「친구」라는 인식이 앞섰던 것일지도 모른다. 멀리서 몽상으로만 만나는 우주인이 아니라 언제나 옆에 있어 주는, 정말 좋아하는 친구라는 인식이.

「……그, 그, 그, 그게…… 아, 아케우치, 씨.」

 우미카는 필사적으로 입을 뻐끔거렸다. 유우는 조용히, 이어질 말을 기다리고 있다. 말해야 해, 말해야 해. 우미카는 말을 쥐어짜 냈다.

「나, 나…… 나, 있지, 그러……니까, 우주인, 씨…… 를.」

 나는 우주인 씨를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아케우치 씨야──.

「……그, 그으, ……아케우치 씨, 를…… 조, 좋아…… 해요……」

 지나치게 긴장한 나머지 존댓말이 튀어나왔고, 말의 순서도 이상했다.

 침묵이, 내려앉았다.

 그대로 10초? 20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유우의 비비적거림도 멈춰 있었다.

 이윽고 멈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 것처럼, 스윽, 유우가 머리를 떨어뜨렸다. 날아오를 기세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힘껏, 몸을 내던졌다.

「우, 미…… 카.」

 말을 더듬는 유우의 얼굴은, 귀 끝까지 새빨갰다.

 넋이 나간 것처럼,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본다.

「그, 그으……, 우, 우미카……!」

 유우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선 흥분한 목소리로,

「긋, 나, 나도! 우…… 우미카, 를…… 조, 좋아해……!」

 일생일대의 용기를 끌어모아, 마음속에 소중히 품어둔 무언가를 양손에 들고 내미는 느낌으로, 그런 말을 자아냈다.

 우미카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반사적으로 그리했을 뿐, 실제로는 무슨 말을 들었는지조차 거의 이해하지 못했다. 애초에 자신이 상대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도 거의 기억나지 않았다.

「우…… 우미카~~~~~앗!!」

 도서실의 고요한 공기를 덮어씌우듯, 유우가 우미카를 끌어안았다. 책을 읽고 있던 학생들이 무슨 일인가 돌아본다. 하지만 신성한 도서실 일각에서 웃는 얼굴로 하트 마크를 흩뿌리며 서로를 껴안는 정체불명의 러브러브 커플이라는 웃기지도 않는 광경을 보고, 다들 고개를 돌렸다.

「응응~ 우미카 정말 좋아! 좋아 좋아 좋아~!」

 부비부비부비부비, 유우가 우미카의 볼에 비비적거린다.

 두근두근두근두근, 영문 모를 두근거림이 커져만 간다.

 행복 속의 행복──.

 그 말이 가슴을 가득 채웠다. 유우가 알려 준 별의 이름. 가을 밤하늘에 고요히 떠오르는, 우미카의 물병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

「나, 나……, 여, 열심히, 아케우치 씨도…… 해, 행복하게 만들, 게.」

 마음이 이끄는 대로 흘러나온 말이었다.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누가 봐도 진심을 다한 결의표명이겠지. 하지만 정말 무의식이었다.

 

 다음날. 우미카와 유우는, 반 친구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축하해! 잘됐네! 부럽다! 잘 어울려!

 우미카는 멍하니 그 말들을 듣고 있었다. 유우는 쑥스러워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루노는 눈물을 글썽이고, 마타타키는 휘익 휘익, 휘파람을 불며 놀리고 있다.

 ──그보다 둘 다, 아직도 안 사귀고 있던 거야?

 우미카 앞자리에 앉은 친구가 말했다.

 '도서실에서 행복을 맹세한 두 사람'이란 소문은, 학교 전체로 퍼져갔다.

 

 

 


 

 

정말정말 좋아하던 만화가 애니화가 정말 잘 되어서 기쁜 나머지 빠르게 허락 받고 가져왔읍니다.

우미유우..... 숭고해..... 고상해......

 

원래 4컷 만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백합 파다 보면 자연스레 4컷 만화에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실어증 소녀, 루토 씨, 아네모네, 갸루오타, 미즈시마군(?)

이 만화들도 다 애니화되길 바라고 있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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