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름다운 맛을 위해.] #2 Side 후우카
작가 : Amras https://twitter.com/AmrasFalassion/status/1589820137934573570?s=20&t=ZaC_NYNgG8tmAPxmZwjN9g 작가 코멘트 어제 적었던 후우하루, 후우카 쨩의 대답도 떠올라서 적어 보았다. 무서웠다. 그 녀석이 죽는 게. 내 바로 앞에 튀어나와, 엄청난 소리와 함께 하루나의 등에서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사방에 흩날렸고, 그 순간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운 것은, 공포였다. 호, 라든지, 고, 라든지. 아무 의미 없는 소리만을 내뱉으며 도로를 구르고, 피투성이가 된 채 비틀거리며 이쪽을 바라보는 하루나가 시야에 담긴 순간, 나는 패닉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이 녀석 덕분에 여러 곤란한 상황을 겪었고, 일방적으로 납치당하거나 바쁠..
2023.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