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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2차창작 SS 번역/우마무스메

미호노 부르봉「……스테이터스 『풀죽음』입니다」

by 츄라라 2023. 1. 7.

モラモラ │ https://www.pixiv.net/artworks/91844562

 

작가 : こんぺ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6854048#1 

 

#ウマ娘プリティーダービー #トウカイテイオー(ウマ娘) ミホノブルボン「……ステータス『シ

模擬レース… ミホノブルボン「ハァッ!」ドシャッッ!! トウカイテイオー「逃がさない…よっ!」シュバッッ!! …… テイオー「アー!あとちょっとで勝てたのにぃ!!クヤシイクヤ

www.pixiv.net

 

 


 

모의 레이스…

미호노 부르봉 「하앗!」 파바바박!!

 

토카이 테이오 「놓치지 않…앗!」 슈바앗!!

 

……

테이오 「아ー! 조금만 더 했으면 이겼을 텐데!! 분하다~!」

부르봉 「이 1800m 레이스, 저의 시뮬레이션대로라면 1마신 차는 더 벌릴 수 있다고 예상했었습니다. 예상을 웃도는 달리기군요, 테이오 씨.」

 

테이오 「그래도 진 건 진 거야…… 저기! 다음에는 2400m 레이스로 하자!」

 

부르봉 「좋습니다. 거리가 늘어난다 해도 저는 지지 않습니다.」

 

테이오 「무적의 테이오님이 두 번이나 지진 않을 거라구!」 흐흥

 

 

레이스 후…

라이스 샤워 「둘 다 굉장했어…!」

메지로 맥퀸 「네! 이렇게나 수준 높은 모의 레이스는 좀처럼 볼 수 없죠.」

 

라이스 「다음엔 거리를 늘리자고 약속한 것 같던데, 누가 이길까…?」

 

맥퀸 「어떨까요… 2000m 대의 레이스는 두 분 다 특기니까요…」

 

 

라이스 「…앗, 둘 다 수고했어! 엄청 빨랐어…!」

 

부르봉 「음…? 레이스를 보고 계셨군요, 감사합니다.」 꾸벅

 

테이오 「아ー아, 둘이 보고 있었다면 더 지고 싶지 않았는데~」

 

맥퀸 「부상을 입었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달리기였어요, 테이오.」

 

테이오 「뭐어~ 나도 부르봉도 조금 부상이 있긴 했지만, 금방 너희를 따라잡아 볼 테니 각오하고 있으라구!」 흐흥

 

라이스 「응, 나도 힘내야지…!」

 

 

부르봉 「라이스, 저는 지금부터 쿨다운을 실행합니다. 그 후에 여가 시간이 존재하기에, 괜찮다면 같이 외출하시지 않겠습니까?」

 

라이스 「에, 아으, 그… 라이스는 잠깐 볼 일이 있어서… 미안해 부르봉 씨…」

 

부르봉 「알겠습니다. 볼 일이라는 건 자율 트레이닝입니까? 그렇다면 저도 함께…」

 

라이스 「아니, 그, 그런 건 아니지만…… 미안해 부르봉 씨! 다음에 봐…」

 

부르봉 「……스테이터스, 『풀죽음』입니다」 추욱

 

테이오 「부르봉 차였구나~」 푸푸풋

 

테이오 「친구한테 권유하는 시범을 보여주지! 저기, 맥퀸! 이따가 벌꿀 주스 마시러…」

 

맥퀸 「공교롭게도 저도 이제부터 용무가 있어서요. 테이오, 쿨다운은 확실히 해 두세요. 그럼 이만.」 성큼성큼

 

테이오 「」

 

부르봉 「테이오 씨도 차이셨군요.」

 

 

테이오 「진짜 요즘 맥퀸은 도통 어울려주질 않아! 같이 놀러 가지도 않고~…」

 

부르봉 「흠, 테이오 씨도 그렇습니까…」

 

테이오 「에, 나도? 라는 건?」

 

부르봉 「방금 테이오 씨가 맥퀸 씨에게 거절당한 것처럼, 저도 최근 라이스에게 자주 거절당하고 있습니다.」

 

테이오 「으ー응, 권유하는 걸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라이스는 부르봉을 좋아하는 것 같고.」

 

부르봉 「요즘은 저희같이 중장거리를 달리는 우마무스메에 있어 중요한 레이스는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친교를 다지고 싶다고 생각하여 권유하고 있습니다만…」 시무룩

 

테이오 「이건… 바람일지도 몰라…」

 

부르봉 「저희는 교제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기우뚱

 

테이오 (항상 꽁냥꽁냥거리고 있으니 사실상 사귀는 거랑 같잖아. 나도 맥퀸도 남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테이오 「어찌 됐든! 둘을 미행해보자! 뭘 하고 있는지 알고 싶잖아?」

 

부르봉 「알겠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불명입니다.」

 

테이오 「둘 다 기숙사 방향으로 갔었지. 그러니까 우선 기숙사 앞에 숨어서 기다려볼까. 만약 나오지 않는다면 그땐  방으로 돌격하자.」

 

부르봉 「과연…. 그 발상력에 감복했습니다, 테이오 씨.」

 

테이오 「뭐, 나는 천재니까~! 좀 더 칭찬해도 된다구!」 히죽

 

 

부르봉 「그늘에서 대기한 지 23분 경과…. 움직임은 없습니다.」

 

테이오 「으ー응, 다른 곳으로 나가는 건 아니었나ー?」

 

테이오 「…앗, 맥퀸이 나왔다! 라이스도 같이 있어! 둘 다 사복이네…」

 

부르봉 「추적을 시작합시다, 테이오 씨」

 

테이오 「오케이, 조심조심…」

 

 

맥퀸 & 라이스 「」 꺄르르

 

테이오 「즐거운 듯이 얘기하고 있네. 내용은 모르겠지만…… 부르봉?」

 

부르봉 「……」 시무룩

 

테이오 (엄청나게 풀 죽어 있잖아!)

 

부르봉 「저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낮고 재미없는 우마무스메입니다. 맥퀸 씨와 지내는 게 라이스도 즐겁겠죠…」

 

테이오 「아니아니아니! 그런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하거든!?」

 

부르봉 「그렇지만…」

 

테이오 「뭐, 다양한 친구들이랑 놀고 싶을 때도 있을 테고, 딱히 부르봉이 재미없다거나 그런 건…」

 

부르봉 「…알겠습니다. 이어서 추적합시다.」

 

……

테이오 「여기는… 쇼핑몰이네.」

부르봉 「무언가 구입하기 위해서 방문한 것일까요?」

 

테이오 「글쎄… 우리 나이대라면 돌아다니면서 구경만 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맥퀸 「라이스 씨, 잘 어울리셔요. 보이쉬한 복장도 신선하고 좋네요!」

 

라이스 「그, 그런가…?」 에헤헤

 

 

맥퀸 「푸드코트…… 이런 장소에서 하는 식사도 나쁘지 않네요.」

 

라이스 「그러게. 학식보다 종류가 다양하니까…… 괜찮다면 라이스 것도 조금 먹어볼래…?」

 

맥퀸 「괜찮나요? 그러면 제 것과 조금 교환하도록 하죠.」

 

……

부르봉 「지금까지 본 둘의 행동으로부터 짐작하자면…… 이건 스테이터스 『러브러브』가 아닐까요?」

테이오 「아, 아직 사이가 엄청나게 좋을 뿐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떨리는 목소리)

 

테이오 (그렇다곤 해도, 나도 조금 슬프네… 맥퀸이 다른 누구랑 논다고 해도, 그건 맥퀸의 자유일 텐데… 마음이 답답해)

 

부르봉 「테이오 씨, 조금 더 미행을 속행할까요?」

 

테이오 「그만둘까… 힐끔힐끔 엿보는 것도 좋은 짓은 아니기도 하고. 그래, 게임 센터에서 놀고 가자!」

 

부르봉 「알겠습니다.」

 

……

부르봉 「핫!」 다다다!

테이오 「여전히 혹독한 트레이닝이네~」

 

부르봉 「테이오 씨, 안녕하세요.」

 

테이오 「상태는 좀 어때? 다음 레이스 때까지 맞출 수 있겠어?」

 

부르봉 「컨디션은 『양호』입니다. 지금은 재팬컵 출주를 위해 조정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테이오 「그렇구나. 그러면 나랑 달리게 될지도 모르겠네…!」 싱글

 

부르봉 「테이오 씨도 그렇습니까. 레이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맥퀸 「두 사람 다 수고하셨어요.」

 

라이스 「안녕…」

 

테이오 「맥퀸이랑 라이스잖아. 무슨 일이야?」

 

라이스 「에, 그, 그게……」

 

맥퀸 「라이스 씨, 침착하게 당신의 마음을 솔직히 전해주면 될 거예요.」

 

라이스 「부르봉 씨, 이거…!」

 

부르봉 「이건 목걸이입니까?」

 

라이스 「응. 그게 있지, 운동할 때도 착용할 수 있는 목걸이라 그래서…」

 

부르봉 「감사합니다. 하지만 어째서 저에게 주시는 건가요?」

 

라이스 「다시 부르봉 씨랑 달리고 싶으니까…! 이게 다치지 않도록 해주는 부적이 되어줬으면 해서…」

 

부르봉 「과연… 매우 기쁩니다. 감사드립니다.」 꼬리 흔들흔들

 

라이스 「다행이다…!」

 

테이오 「아! 설마 그때 이걸 사러 간 거였나?」

 

맥퀸 「그때? 그게 무슨 말인가요 테이오?」 지긋

 

테이오 「앗… 아무것도 아니야……」

 

맥퀸 「하아… 저도 당신에게 드리고 싶은 게 있었지만, 뭔가 숨기는 일이 있다면 드리지 않겠어요」

 

테이오 「에에ー! 알겠어, 솔직히 말할 테니까…」

 

 

맥퀸 「그렇군요… 최근에 잘 어울려주지 않으니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저희를 미행했다는 말이로군요.」

 

부르봉 「면목 없습니다…」

 

라이스 「괜찮아… 또 놀러 가자, 부르봉 씨.」

 

테이오 「응, 나도 반성하고 있으니까 목걸이 주라!」

 

맥퀸 「정말 반성하고 있는 거 맞나요!? …뭐, 됐어요. 받아주세요.」

 

테이오 「신난다ー! 고마워 맥퀸!」

 

 

테이오 「잘 보니까 맥퀸이랑 라이스도 똑같은 걸 하고 있네.」

 

맥퀸 「네. 저희 우마무스메에게 있어 부상은 그 무엇보다 두려우니까요.」

 

라이스 「다들 좋아할 것 같은 색으로 골라봤어…!」

 

테이오 「헤~ 정말이네…」

 

 

부르봉 「……라이스, 제 것과 라이스의 것을 교환해주시지 않겠습니까?」

 

라이스 「엣… 분홍색은 싫었어…?」

 

부르봉 「아뇨, 좋아하는 색입니다. 하지만 당신에게서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그 파란 목걸이를 착용하고 싶습니다.」

 

라이스 「후훗… 그럼 내가 부르봉 씨의 분홍색 목걸이를 쓸게.」

 

테이오 「우리도 교환하자 맥퀸!」

 

맥퀸 「어쩔 수 없네요, 여기요.」

 

 

테이오 「뭔가 의욕이 솟아나기 시작했어! 언젠가 다 같이 레이스에서 달리고 싶다!」

 

부르봉 「네… 이 목걸이가 있으니, 언젠가 분명 전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날이 올 겁니다.」

 

맥퀸 「그때는 지지 않겠어요!」

 

라이스 「후훗, 기대되네…!」

 

 

 


 

짧은 글인데도 바빠서 조금 늦었네요

ステータス를 부르봉이 스테이터스라고 하는지 상태라고 하는지 알 수 없어서 유튜브를 열심히 찾아봤으나…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나는 부르봉도 없고 카렌짱도 없고 라이스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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